환전 꿀팁! 남은 달러랑 유로, 비싸게 팔아보자
남은 달러랑 유로, 비싸게 팔아보자
유럽여행을 다녀온지 어언 3년이 되었는데
약 280유로정도가 아직 남아있었어요. (약30만원쯤?)
팔아서 통장에 넣어라도 뒀으면 이자가 몇십원이라도 붙었을텐데 스튜핏!!
이번에 여행다녀와서 남은 달러도 한화로 바꿀 겸, 환전소를 많이(!) 방문했습니다.
경험해서 우러나오는 따끈따끈한 환전꿀팁!
1. 환전 어플을 활용합니다.
앱스토어에서 '환전'을 검색합니다.
저는 1번으로 나오는 마*뱅크 어플을 사용했는데요.
요거 참 편리하더라구요.
실시간으로 변하는 환율에 따라
나에게 제일 유리한 환전소를 추천해줘요.
30만원 이상 환전할 거면, 무조건 명동쪽 환전소가 유리하더라구요. 사람도 무척 많습니다.
(외화 살 때, 팔 때 모두 명동 환전소가 유리합니다.)
환전하면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얼마가 이득인지를 계산해줘요.
사실 명동까지 찾아가는 것도 비용인데,
얼마나 이득인지를 따져볼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적은 돈은 가까운 곳에서 환전,
큰 돈은 명동으로 고고고!
참고로 저는 중화환전, 세계환전을 이용하였습니다.
(환전하던 날 가장 환율이 좋은 곳이었어요.)
2. 큰 금액권을 남기고, 작은 금액권은 쓴다.
환전은 무조건 큰 금액권이 유리해요.
이건 외국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에요.
무조건 큰 돈으로 환전해서 사용하는 것이 환율에서도 유리!!
저는 달러를 50불 가지고 있었는데요
10짜리 다섯장이었거든요.
그런데 10불짜리는 명동 어느환전소에서도 안받아주더라구요ㅠㅠ
모두 100불부터 받습니다.
그럼, 달러 소액권 환전은 어디서 하느냐!
달러 소액권 팔 때 꿀팁!
서울역으로 갑니다!!
소액권은 동네 은행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안쳐줘요ㅠㅠ
무조건 서울역으로 갑니다.
서울역에서는 기본적으로 수수료 90프로 인하하여 거래를 할 수 있는데요.
소액권도 잘 쳐주더라구요.
서울역 가장 왼쪽건물이 역사인데요,
역사 가장 안쪽 공항철도 도심공항터미널 지하2층에 국민은행 환전소가 있습니다.
친절하게 안내판이 있으니 잘 보고 찾아가세요.
꽤 깊이 내려가야 해요.
대기인수 16명!
대기시간 15분 정도 걸렸고, 환전은 금방 끝났습니다.
버스 환승까지 했어요ㅋㅋㅋ
서울역에서 달러 소액권 팔기 성공~
달러 소액권 팔 때 서울역으로 가세요~
3. 달러, 유로, 엔화, 중국돈이 아닌 다른 화폐는 그냥 현지에서 다 쓰세요.
취급하는 곳도 찾기 어렵고, 얼마 안쳐줘요ㅠㅠ
현지에 조금 부족하다싶게 들고가고, 모자르는 돈은 카드로 쓰는 걸 추천합니다!
공항에서는 현금+카드 조합 해주니깐요 ^.^
이상 환전 후기였습니다.
다들 성공적으로 환전하시길 바래요.
이상 환전 꿀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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