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쇼핑하는참새 2025. 4. 29. 08:34

Salix Falmingo / 출처 BBC Gardnersworld.com

 

영국인들의 정원사랑과 Salix 이야기

영국으로 이주한 지 몇 달 되지 않았던 때였다. 옆집 영국 할머니가 자기 집에 들어와 차 한잔 하고 가라며 손짓했다. 따뜻한 차를 건네며, 할머니는 집 앞 정원 나무들을 하나하나 설명해주기 시작했다. 그중 유독 마음에 남은 나무가 있었다.
회색빛 겨울 정원 속, 꽃처럼 피어난 분홍색. 바로 Flamingo Salix였다.

마음까지 화사해지는 나무였다. 키도 아담해 키우기 부담스럽지 않아 보였다. 정원과 Salix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그때부터였다.

 

봄을 알리는 고양이의 꼬리, Salix의 꽃

영국의 겨울은 길고 스산하다. 기온은 영하 1~2도 정도지만, 습도와 매서운 바람, 비싼 난방비, 허술한 단열 탓에 체감 추위는 한국 이상이다. 11월부터는 야외활동을 줄이고, 비타민을 챙겨 먹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따뜻한 차를 달고 살며, 온수 수영장과 사우나가 있는 헬스장을 찾게 된다. 겨울은 그렇게 3월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그 길고 긴 겨울 끝,
"어? 바람이 좀 부드러워졌네?"
"햇살이 약간 따스한데?"
피부로 감지될 무렵, Salix가 가장 먼저 움직인다.

Salix의 꽃은 고양이 꼬리처럼 보인다고 해서 Catkin이라 부른다. 회색빛, 분홍빛 등 다양한 색이 감도는 이 꽃은 촉촉하고 부드러워 버들강아지를 떠올리게 한다.

영국에 오기 전에도 우연히 Salix의 꽃을 본 적이 있다. 남편이 준 프로포즈카드에도 염색된 버들강아지 풀이 붙어있었다. 그때는 이런 신기한 버들 강아지풀이 있을까 생각했을 뿐, Salix라는 건 영국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

개나리나 벚꽃처럼, Salix도 잎보다 먼저 꽃이 핀다. 꽃가루를 바람과 곤충에 실어야 하기에,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피는 것이다.

 

Salix의 씨앗, 바람을 타고 흩날리다

Salix의 꽃은 이파리보다 먼저 피고, 그 다음 가루처럼 가벼운 씨앗을 만든다. 씨앗에는 털이 달려 있어 민들레처럼 바람에 쉽게 퍼진다. 봄철 눈 이물감의 원인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씨앗들은 생존 전략이 극단적이다.

- 수분 저장 능력이 약해, 1~2주 안에 발아하지 않으면 죽는다.
- 햇빛, 높은 습도, 적절한 온도, 배수가 잘 되는 젖은 흙 — 이 네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덕분에 홍수 뒤 젖은 모래톱 같은 곳에서는 Salix가 대량 발아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Biesmann et al., 2000)

꽃이 지고 씨앗이 흩날리면, 그 자리에 새로 돋아난 이파리들이 천천히 자리를 잡는다.

 

Salix의 그라데이션을 즐기는 법

특히 인기 있는 품종이 있다. Salix integra 'Hakuro-nishiki', 일명 플라밍고 샐릭스.

새순은 부드러운 분홍과 흰색이 섞여 있어 염색한 듯 화려하다.
여름이 되면 분홍빛은 점차 옅어지고 초록+흰색의 무늬가 뚜렷해진다.
가을에는 노랗게 물든 후 낙엽이 진다.

이 아름다운 색감을 더 잘 즐기고 싶다면,

  • 해가 잘 드는 곳에 심기
  • 가지치기를 자주 해 새순을 많이 나오게 하기

이 두 가지를 기억하면 된다.

 

Salix의 가지를 꺾어 심어볼까?

Salix는 성장 속도가 빠르다. 1년에 수십 센티미터씩 쑥쑥 자란다.

가지가 부드럽고 잘 휘는데, 물을 많이 머금기 때문이다.

Salix의 번식은 놀라울 만큼 쉽다.
가지 한 조각을 꺾어 땅에 꽂아두기만 해도,
4주 이내에 새 뿌리가 나온다. (RHS, 2023)

꺾꽂이 팁

  • 1년생 가지를 20–30cm 길이로 자른다.
  • 2/3 정도를 흙에 묻고, 그냥 두자.

기다림 끝에 가지에서 새 잎이이 틔어난다.

 

똑똑하고 위험한 Salix의 뿌리

Salix의 뿌리는 얕게 퍼지면서도 강력하다. 촘촘한 가는 뿌리들이 물을 흡수하고, 산소를 저장해 물에 잠겨도 살아남는다.

하지만 이 똑똑한 뿌리 때문에 문제도 생긴다. 하수관 균열이나 건물 기초 틈을 뚫고 들어가 파손시키는 사례가 많다. (ICE Infrastructure Report, 2021) 그래서 일반 Salix는 집 가까이 심지 않는 게 원칙이다.

 

영국 정원에서는 작게 개량된 Salix를 쓴다

정원용 Salix는 대부분 크기를 줄인 품종이다.

Salix integra 'Hakuro-nishiki' 플라밍고 샐릭스, 분홍+흰 새순
Salix purpurea 'Nana' 덤불형, 잎이 가늘고 청록색
Salix x boydii 왜성형, 은빛이 감도는 잎

이 품종들은 보통 2~4m까지만 자란다. 그래서 하수관이나 집 기초를 위협할 걱정이 적다.

그래도 영국 왕립원예협회(RHS)는 작은 품종이라 해도 집이나 하수관으로부터 3–5m 떨어뜨려 심기를 권장한다.

 

마무리하며

영국에서 가드닝에 관심을 갖게 되면 가장 먼저 알게 되는 나무 중 하나가 바로 Salix이다.

그만큼 Salix는 영국 정원사들에게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빠른 성장 속도와 강인한 생명력 덕분에, 초보 가드너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오는 나무이다.

긴 겨울이 끝나고, 부드러운 고양이 꼬리를 닮은 꽃들이 봄을 알린다. 초여름에는 연분홍과 흰색이 어우러진 화려한 새잎이 돋아 정원에 생기를 더한다.

Salix는 봄의 즐거움과 여유를 선물하는 매력적인 나무다.

 

 

 

더 알아보기

https://www.gardenersworld.com/how-to/grow-plants/how-to-grow-and-care-for-a-flamingo-tree/

 

How to grow and care for a flamingo tree

All you need to know about growing a flamingo tree (Salix integra 'Hakuro-nishiki'), in our Grow Guide.

www.gardenersworld.com

 

 

 

posted by 쇼핑하는참새 2019. 12. 29. 16:58

육아 책 추천 2 :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

 

0~2세 : 엄마는 그림책이 낯설다.

 

1. 그림책이란?

  - 단순히 삽화가 있는 이야기책이 아님.

  - 그림과 글이 상호작용하는 책

 

2. 그림책 용어

  a. 보드북 : 두꺼운 종이로 만들어 물고빨고해도 찢어지지 않는 책.

  b. 하드커버북 : 양장본. 표지만 두꺼운 종이로 만들어지고, 내지는 얇은 책.

  c. 페이퍼백 : 페이퍼북. 표지와 속지가 얇은 일반 책.

  d. 플랩북 : 그림 일부분에 날개가 덧대어져 있어 들추어 보는 책.

  e. 팝업북 : 책을 펼치면 그림이 툭 튀어나오는 책.

  f. 사운드북 :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오는 책.

  g. 병풍책 : 페이지가 서로 붙어있어 병풍처럼 펼칠 수 있는 책

  h. 조작북 : 플랩북 + 손잡이를 당겨보기, 조작을 가하여 모양을 변형시키기 등을 할 수 있는 놀이책.

  i. 영다 : 프뢰벨의 영아다중 전집

  j. 노부영 : 제이와이북스의 노래 부르는 영어동화 전집

 k. 마꼬 : 웅진의 마술피리그림책 꼬마 전집

 l. 월픽 : 교원의 월드픽처북 전집

 

3. 좋은 책이란?

a. 글과 그림이 조화로운 책.

  - 소리내어 읽으며 문장의 매끄러움, 어감, 단어의 흥미도를 본다.

  - 아이가 하듯 그림만 보며 책장 넘겨보기.

 

b. 말의 재미가 살아있는 책.

  - 리듬, 라임, 반복이 있는 책.

 

c. 다채로운 그림체

 - 배고픈 애벌레, 에릭 칼 : 콜라주

 - 으뜸 헤엄이, 레오 리오니 : 도장찍기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크리스티앙 볼츠 : 다양한 재료 사용

 - 내 토끼 어디있어?, 모 윌렘스 : 사진과 그림 합성

 - 구름빵, 백희나 : 입체세트에서 촬영

 

d. 아이의 삶과 밀착 된 이야기

 

 

4. 3분만에 책 고르는 법

a. 도서관의 낡은 책들

b. 유아 도서 베스트셀러

c. 선배엄마의 책장 사진찍고 칭찬해주기!

d. 아이가 직접 고르게 하기

 

5. 그림책 읽어주기 7단계

a. 제목과 표지로 시선 끌기.

b. 그림을 충분히 즐기게 하기

c. 의성어와 의태어에 집중하기

d. 소리나 동작을 따라하게 하기 : 곰사냥을 떠나자

e. 아이 스스로 책장을 넘기게 하기 : 책장 좀 넘겨줄래? : 그림의 연결고리를 스스로 잇기

f. 궁금증을 증폭시키기 : 다음엔 어떻게 되었을까?, 중요한 순간에 뜸들이기

g. 이야기를 마무리하기 : 이걸로 이야기 끝! : 재밌었어?라고 묻지 않기. 느낀 바를 간단하게 주고받기.

 

6. 아이들이 홀딱 빠지는 이야기

a. 0~2세는 책이 아닌 장난감이다. : 명암의 대조, 색깔과 선이 선명, 책을 보고 긍정적 기분을 느끼면 됨.

 - 추천책 : 간질간질, 나 좀 숨겨줘, 우리 아기 까꿍, 달님 안녕, 엄마랑 뽀뽀, 알록달록 동물원, 넌 누구니?, 아가야 밥먹자, 우리 엄마랑 집에 갈거야, 입이 큰 개구리, 수잔네의 여름, 두드려보아요

 

b. 까꿍책, 찾기책 : 대상영속성을 발달시킴.

 - 추천책 : 달님안녕, 하야시 아키코 / 우리 아기 까꿍!, 세바스티앵 브라운 / 금붕어가 달아나네, 고미타로 / 나 좀 숨겨줘, 여을환/ 어디 숨었니?, 나자윤

c. 애착책 : 부모, 사물과의 애착관계 형성에 도움.

 - 추천책 : 엄마랑 뽀뽀, 김동수 / 간질간질, 최재숙 / 사랑해사랑해사랑해,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 우리아빠가 최고야, 앤서니 브라운 /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 문혜진

d. 개념책 : 색깔, 방향, 모양, 동물의 특징 알려주기.

 - 추천책 : 깜짝깜짝!색깔들, 척 머피 / 알록달록 동물원, 로이스 엘러트 / 넌 누구니?(열두 띠), 엄혜숙 / 우리 엄마랑 집에 갈 거야(위, 아래, 안 등 위치), 기도 반 게네흐텐 /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 그림책

e. 생활책 : 아이 생활과 밀접한 책.

  - 추천책 : 유모차 나들이, 미셸게 / 아기가 아장아장, 권사우 / 아가야 밥 먹자, 여저은 / 잘자요, 달님,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 두드려보아요, 안나 클라라 티돌름

 f. 오감놀이책 : 촉감책, 사운드북, 팝업북, 병풍책

 - 추천책 : 손가락 인형놀이 빨간모자, 프란체스카 페리 / 알록달록 동물 촉감놀이책, 웅진주니어 / 자동차놀이 사운드북, 삼성출판사 / 입이 큰 개구리(팝업, 개구리의 먹이 개념책), 키스 포크너 / 수잔네의 여름(병풍책), 보림

 

7. 언제부터 언제까지 읽어줄까?

a. 7~8개월에 시작하는게 적당함.

b. 태아부터 14세까지는 책을 읽어주세요. 14세는 읽기와 쓰기 능력이 같아지는 시기입니다.(어린이청소년도서관.)

 

8. 책은 밤에만 읽어주는 것이X - 하루 중 행복한 시간에 골라서 읽어주기.

 

9. 책노출 시키기

a. 흥미로운 표지 보이게 전시하기 : 10권~20권 사이

b. 주기적으로 책의 위치 바꾸기

c. 장난감과 분리하기

d. 청각적 노출하기 - CD 틀어놓기.

 

10. 그림책 Q&A

a. 전집보다는 단행본 : 그림책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다. : 작가 위주, 출판사 위주로 꼬리물어 책보기 가능.

 

b. 그림책의 적정 연령은 글밥이 기준일까? : 어느정도는 맞지만, 아이의 성장 발달과 맞는 주제, 배경지식의 유무도 관련있음.

 

c. 그림책을 읽어줄 때 개작해도 됨.

d. 중간에 그만 읽어도 괜찮음.

e. 읽기 마무리는 끝!이라고 하거나...

 - 표지에 있는 제목 짚어주기, 왜 제목을 이렇게 지었을까 생각하기

 - 책의 앞뒤 표지를 열어 보여주기

 - 그림만 다시 보기

f. 하루에 책을 얼마나 읽어야 할까? : 15분, 3권 등 다양한 기준이 있음. 얼마나 보다는 '매일', '깊게' 읽어주는게 중요.

g. 책 보기에 좋은 자세는? : 무릎에 앉히기. 4세 이후 1인용 의자 사주기

h. 그림책 살까 빌릴까? : 어릴수록 사는 편이 나음. 영유아책은 만지고 느끼는 것이기 때문. '내 책'이라는 만족감.

i. 그림책 육아는 돈이 많이 든다? : 전집위주면 비싸쌈. 중고 위주로 사면 저렴할 수 있음.

 

posted by 쇼핑하는참새 2019. 12. 29. 15:42

 

똑게육아 올인원 : 훈육편

 

1. 훈육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신생아 - 먹는 것, 자는 것, 싸는 것이 중요함.

4~7개월 - 잡기, 잡아당기기. 아기가 깨물 때? -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린다/친절하게 무시한다.

8~12개월 - 움직이기. 위험요소 차단하기.

12~18개월 - 아이의 보컬 능력 발견, 소리지르고 징징거리며 우는 행동. - 웃어주기X, 규칙 반복 설명, 주의 돌리기

18~24개월 - 자율성과 반발심. - 감정에 이름붙여주고(속상했구나.), 분위기 전환하기, 연기하기.

24~36 - 또래 아이들과 공유하며 놀기. - 쉬운 지시, 공감, 원인과 결과 설명. 

 

 

2. 훈육에 대한 생각 전환 - 아이는 화와 떼는, 안정감, 사회성, 자존감, 배려를 배울 기회이다.

  a. 비난X - 손님에게 대하듯 사실만 말하기

  b. 홈즈 빙의 - 판단X, 화X, 호기심으로 접근O 상황과 자녀의 마음을 추리하고 이해 O.

 

3. 우리 아이의 뇌구조

  a. 뇌는 크게 2개의 층으로 나뉨.

    1층 뇌 - 감정적/본능적 기능. 격분. 생각하지 않고 반응.

    2층 뇌 - 이성적 기능. 평정심. 생각한 뒤 반응.

 

 b. 아이의 행동에 화가 날 때에는 '2층 뇌'를 사용해야 함.

   왜 이렇게 행동했을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함.

 

c. 대참사를 예방하는 질문 4가지 - 1층 뇌와 관련

  본능적 : 배고픈가? 졸린가? -> 밥을 먹이고 휴식.

  감정적 : 외루운가? 기분이 나쁜가? -> 부모가 투입.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해 줌.

 

d. 결혼, 출산, 육아는 나의 '자아'와 만나는 기회이다.

 - 엄마아빠간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함.

 -  기가 센 부모가 되기 (자아가 튼튼한.)

 - 관찰자아 개발하기 (감정이 폭발할 때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 1층 뇌에서 해결되지 않은 사건들 꺼내어 정리하기. (정신적 성숙)

 

e. 1층 뇌에서 2층 뇌로 이동시키기 (1, 2, 3단계) -> 2층 뇌 활성화시키기(4, 5단계)

 - 1단계 : 눈맞추기, 사랑의 터치하기. 말 많이하지X

 - 2단계 : 아이의 마음 인정하기. 간단하게 반복하여 말하기. 비언어적표현(목소리와 몸짓) 사용하기

 - 3단계 : 감정에 이름붙이고 경청하기. 관찰된 사실만 객관적으로 말하기. 설교X 비난X

 - 4단계 :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이끌면서 행동의 한계 설정하기. (감정은 모두 수용O 행동은 모두 수용X)

        적절한 대안책을 제시하여 '안돼'라고 말하기 보다는 '적절한 대안책'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

 - 5단계 :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 협상안에 아이 참여시키기. / 아이에게 1층의 뇌와 2층의 뇌 가르치기.

       다음엔 어떻게 하는게 낫겠니?, 물건을 던지는 것 말고 어떤 방법이 있을까?

       이 닦아 X -> 세균들이 이를 공격하겠네~ 어쩌지? O

 

f. 그 외의 실전 스킬.

  - 아이의 참을성 기르기 : 아이가 필요로하는 것 주는 척 하기, 기다려 준 아이에게 보상하기, 가십핑을 통해 참을성 강화하기. 타이머 활용하기.

 - 첫째와 둘째가 싸울 때는 '피해자'와 함께 있기.

 - 타임아웃 :  4세 이상에서 사용, 처벌로 사용X, 2층 뇌를 활용할 수 있는 시간으로 사용.

 

 

 

똑게육아 올인원 : 엄마의 사생활

 

1. 엄마의 영혼에 영양분을 주는 시간을 꼭 확보하기

 - 남편과 아기를 집에 두고 1~2시간 외출하기

 - 남편과 아이를 쌍으로 어디론가 보내기.

 - 외출 또는 외식 때 아이와 남편을 한 세트로 만들기.

 

2. 엄마는 조수석에, 아기는 카시트에.

 - 어렸을 때부터 적응시켜야 함.

 

3. 하루 스케쥴에 '엄마를 위한 일'을 꼭 넣기

 - 리스트 짜보기 :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나의 즐거운 시간 보내는 법, 나 혼자 하는 일 우선순위 매기기

 -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장소 찾기.

 

 

posted by 쇼핑하는참새 2019. 12. 23. 14:21

 

4. 혼자서도 잘 노는 아기를 위하여 - 놀기편

 

a. 아기들은 혼자 놔둬도 배울 것을 배운다.

  ㄱ. 부모의 정신상태 챙기기

  ㄴ. 부모의 놀이 태도가 중요함 - 눈높이 맞추기

  ㄷ. 엄마와 아이가 신나게 웃을 수 있는 활동하기 - 학습효과X 설교X

  ㄹ. 놀이의 주도권을 아이에게

  ㅁ. 아이의 반응에 관심 가지기

  ㅂ. 아이의 감정을 잘 파악해 말로 표현해주기 (감정코칭)

  ㅅ. 엄마 손은 쉬고, 아이 손은 움직이게 만들기. 미리 대령하지 않기

  

 b. 함께할 때 엄마의 기분이 가장 중요하다. 엄마도 즐겁게 놀아야 함.

 c. 블렌딩타임 - 책읽어주기 강박X . 책은 소통의 도구. 상호작용에 치중하기

    놀이의 세가지 유형 : 엄마, 아빠와 상호작용하는 시간 (블렌딩타임 : 수유, 노래부르기, 과장된 몸짓과 표정과 억양의 부모어 사용, 책 읽어주기 보여주기, 목욕시간, 유모차 산책 또는 걷기, 안아주기)

         밀도높은 1:1의 시간(스페셜타임), 혼자 노는 타임 (이것도 중요함)

 

 d. 스페셜타임의 규칙

  ㄱ. 하루에 2~3회의 스페셜타임을 계획해서 매일 같은 시간에 놀아주기 - 생활습관화

  ㄴ. 아이에게 미리 시간을 알려주고 무슨 놀이를 할 지 선택하게 함. TV는 안 됨. 상호작용이 주가 되는 놀이.

  ㄷ. 시작과 끝을 분명히 - 악기, 노래 등으로 작은 의식 치루기

  ㄹ. 낮잠시간 전이나 잠 자기 전은 피하기. - 잠들기 어려움.

  ㅁ. 원래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대체X, 평소 관심 + 추가로 덧붙이는 시간이 되어야 함.

  ㅂ. 벌을 준다고 스페셜 타임을 없애지 않기.

  ㅅ. 스페셜 타임을 방해할 만한 것 차단하기. - 핸드폰, 다른 형제 등.

 

e. 혼자 노는 타임.

  ㄱ. 방치x, 혼자 탐색하는 시간o.

  ㄴ. 예 1 : 터미타임

   (배밀이 활동 - 통잠을 잘 수 있음, 목과 등 근육 발달, 협응력, 뒤통수예쁘게, 새로운 시각 제공)

   (소화가 다 된 후 실시, 컨디션 좋을 때 실시하기, 가슴 위에서, 매트 위, 수유쿠션 위에서.

   1단계 뒤집어주기 -> 2단계, 수유쿠션이용하기 -> 3단계 아기 응원하기

 

 ㄷ. 예 2 : 바운서, 베시넷, 쿠션, 스윙(신생아 때는 천천히), 쏘서(5개월 이상), 점퍼루(6개월 이상), 범보의자(100일 이후), 범퍼매트, 모빌, 아기체육관, 초점책, 병풍책, 아크릴거울 이용하여 놀기

  ㄹ. 예 3 : 유모차, 카시트 등 활용

  ㅁ. 심심해하다고 느낄 때 창의성이 나옴. 자연과 함께 현장을 체험하도록 하기. 아이가 몰두할 때 방해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