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0. 08:34
옥타가 맛있다고 이름은 여러번 들어봤는데
우연한 기회에 들리게되었습니다.
시끌벅적해진 연트럴파크의
그나마 조용한 한꾸석에 자리잡은 옥타.
일본 특유의 가만가만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주종은 다양하나, 우린 오로지 맥주.
저렴한 맥주들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만
산미구엘 생 300 뿐이네요.
얼마 전 먹은 쟈니덤플링이 생각나는 군만두.
국물이 쥬르륵 흘러내리는 만두에요.
맛있습디다.
튀긴 가지요리.
원래 가지요리를 좋아해서.
특히 기름에 굽거나 튀긴 가지요리는 너무너무 좋아해서 주문했는데
역시나 성공적.
개인적으로 쫌 더 짭조롬하면 더 맛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 가격 : 안주는 싸나 술은 비싸게 느껴짐
- 맛 : 맛있음
- 분위기 : 소개팅 장소로도 괜찮을 거 같네요.
- 장소 : 연트럴파크 구석진 곳, 협소함.
- 재방문의사 : 또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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