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쇼핑하는참새 2018. 3. 6. 20:04
공덕 라무진 다녀왔어요
가게가 작아서 예약은 필수겠더라구요.
저희는 운이 좋아서 앉았지만, 앉을 데가 없어서 나가는 분들도 두팀 있었어요.



공덕 라무진 양갈비.
양꼬치만 드셔보셨다명 꼭 램을 드셔보세요
고소한 양기름이 기분까지 호사스럽게 만들어줘요.
직원이 다 구워주기 때문에 남편과 도란도란 술한잔 하기도 좋아요.


2인분을 시키면 양갈비 4대가 나오는데
3대를 먼저 굽고, 1대를 나중에 구워주시더라구요.
첫 판 구울 때는 허기지니 맛있게 식사로 먹고,
두 번째 구울 때는 술안주로 짠~

야채를 더 달라고 하면 더 줘요.
야채구이도 좋아해서 모든 야채가 다 맛있지만
파구이를 특별이 더 좋아해요.
파의 미끈미끈한 즙이 매우 뜨거우니 혀 데지 않게 식혀드세요!


양갈비도 야무지게 손잡이 포장(?)해서 주셔요.
전 잘 못뜯어먹겠던데ㅋㅋ 먹을건 많아요.


* 주차
상가 주차장에 주차. 주차공간 많음. 라무짘에서 2시간 무료 처리해줌.

* 가격 2.4~2.6/1인(양갈비기준)

* 직원들이 웃어주며 친절하게 대하진 않지만 무뚝뚝하게 할 건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