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쇼핑하는참새 2017. 11. 8. 20:31

​날 좋은 가을날 방문한 브런치카페. 연남동 원바잇



단독주택을 너무나 예쁘게 개조했다.
사람도 많고 맛도 좋다.



가격은 꽤 있는 편이나 푸짐하다.
2층은 쿠킹스튜디오 겸이라 인테리어가 별로지만. 테라스의 전경은 좋다.






날 좋은 날 가기 좋은 테라스카페 브런치카페
연남동 원바잇

posted by 쇼핑하는참새 2017. 11. 8. 17:57


바르셀로나의 가우디작품을 생각나게하는 건물에 입지한 밀도.
식빵이 맛있기도 하지만, 건축물이 참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식빵포스팅 전에 건물부터 구경해봐요.




구석구석 뜯어보면 더 예쁜 건물. 위례 밀도

간판 좀 보세요. 창의적이죠?
시간이 지날 때 마다 간판의 모양(그림자)도 바뀌어요.



하얀색은 페인트가 아니라 정육각 타일인데요.
멀리서 보면 반짝반짝 빛나요.




식빵이 나왔습니다.
갈색빛과 황금빛이 오묘하게 섞인게 너무나 이쁘죠?



밀도의 식빵은 버터리한 편이에요.
그래서인지 맨빵만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다이어트엔 적이지만요.

​​



처음 가시는 분은 큐브식빵부터 도전해보세요.
하루 아침으로 딱 적당하답니다.

posted by 쇼핑하는참새 2017. 11. 7. 17:47


토요일엔 많은 시간을 니어마이비에서 보냈습니다.





니어마이비는 책과 그림, 디자인상품들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입니다.



독특한 인테리어도 인상적이고




바깥에 거울같은 간판과 조각품도 멋져요.



할로윈이 지난지 얼마 안 되어 남아있는 펌킨트리들.




오늘 읽을 책을 골라봤습니다.




장서들이 꽤 많죠.
때마다 추천도서가 바뀌는 모양이에요.




이번엔 시간과 환경 관련된 도서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저 그림책은 특히 흥미로웠습니다.



프린트베이커리의 전시도 있었는데요.
프린트베이커리는 서울옥션에서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인쇄한 그림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옷, 향초, 악세사리, 가방 등도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요.




책은 제자리에 두어야해요.





의자가 참 편해보이죠?




앉아서 천장을 바라보면 글자도 발견할 수 있어요.


posted by 쇼핑하는참새 2017. 11. 6. 17:36




이탈리아에사 마시던 설탕 잔뜩 들어간 에스프레소 마시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서울 여러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그렇게 시켰더랬습니다.

그런데 쓰고 텁텁한 맛이 날 뿐
이탈리아에서 맛본 그 향긋하고 고소하고 달콤하면서 신 에스프레소는
한국에서 찾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에스프레소 뽑으려고 산 모카포트도
고이 잠자고 있었는데
얼마 잔 프릳츠커피에서 산 원두가
초콜릿맛이 나길래
포스팅을 해봅니다.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일품인
잘되어가시나 원두!
신맛(산미)은 거의 없습니다.
16,000원/200g



요건 에그타르트랑 같이 먹으려고
아메리카노로 탔지만
요새 에스프레소로 즐겨마셔요!
에스프레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프릳츠커피의 잘되어가시나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