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쇼핑하는참새 2017. 7. 22. 23:01



카페 오가다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매우 알맞은 곳인데요

평소 이곳 차를 잘 마시다가
이번에는 빙수를 먹어봤답니다.




얼음빙수는 품절이라서
우유빙수만 두 개 시켰어요.
복숭아빙수랑 청포도 빙수.
2~3인용으로 주문했는데
점원 말로는 양이 적다고 했지만
저희가 느끼기엔 양이 꽤 많더라구요.




복숭아빙수보다는 청포도 빙수가 좀 더 상큼하니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비쥬얼이 참 예쁘죠.



여름엔 시원한 빙수^^
그리고 에어컨 빵빵한 카페~



한라봉 오미자 아이스티도 주문했습니다.
오미자 맛은 많이 안 나서 아쉬웠어요.
전 오리지날 오미자 차도 참 좋아하거든요.
그래도 달달하니
이 더운 날 리프레쉬하기엔 안성마춤이네요!


아, 매장 직원이 친절하진 않은 듯.




- 가격 : 2~3인분 한 그릇에 12000원~13000원
- 맛 : 우유빙수+과일맛. 청포도 상큼.
그러나 빙수랑 잘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음.
- 재방문의사 : 별로. 차라리 청포도주스를 먹겠음.


posted by 쇼핑하는참새 2017. 7. 21. 17:19


친구가 부산에 다녀오면서
뭐 사올까? 하는데
저는 덥석
고래사어묵!을 외쳤습니다.
여기 어묵 맛있거든요:)




그렇게 도착한 어묵상자에는
프리미엄 어묵탕용 어묵이 두봉지나!:)




100%생선살로 만들어진 어묵~
굉장히 탱글탱글하고 고급진 맛이 나서
고래사어묵 제가 참 좋아해요.





어묵탕 끓여봤어요~


<재료>
- 국물 : 국물용멸치10마리, 표고버섯 기둥, 다시마 작은 것 2장
- 건더기 : 어묵, 무, 다진마늘, 표고버섯, 양파, 어묵, 쑥갓, 파, 고추 등


<어묵탕 끓이는법>

1. 육수를 낸다.
- 멸치 머리와 똥을 다듬는다.
- 마른 팬에 멸치를 볶다가 물을 4컵 넣고
- 표고버섯을 다듬으며 표고기둥만 냄비에 넣는다.
- 다시마2장을 넣는다.
- 한소끔 끓을 때까지 강불로 유지.
- 한 번 끓어 오르면 10분간 중불로 우린다.
- 체로 걸러낸다.

2. 건더기를 볶는다.
- 후라이팬에 나박썬 무를 식용유 약간과 함께 볶다가 다진마늘, 양파를 넣어 볶는다.
- 취향대로 버섯, 해물 등을 넣는다.

3. 볶은 건더기, 어묵을 육수에 넣어 끓인다.
- 마지막에 파와 고추를 넣는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posted by 쇼핑하는참새 2017. 7. 20. 08:34





옥타가 맛있다고 이름은 여러번 들어봤는데
우연한 기회에 들리게되었습니다.




시끌벅적해진 연트럴파크의
그나마 조용한 한꾸석에 자리잡은 옥타.
일본 특유의 가만가만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




주종은 다양하나, 우린 오로지 맥주.
저렴한 맥주들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만
산미구엘 생 300 뿐이네요.






얼마 전 먹은 쟈니덤플링이 생각나는 군만두.
국물이 쥬르륵 흘러내리는 만두에요.
맛있습디다.





튀긴 가지요리.
원래 가지요리를 좋아해서.
특히 기름에 굽거나 튀긴 가지요리는 너무너무 좋아해서 주문했는데
역시나 성공적.
개인적으로 쫌 더 짭조롬하면 더 맛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 가격 : 안주는 싸나 술은 비싸게 느껴짐
- 맛 : 맛있음
- 분위기 : 소개팅 장소로도 괜찮을 거 같네요.
- 장소 : 연트럴파크 구석진 곳, 협소함.
- 재방문의사 : 또 갈 듯!



posted by 쇼핑하는참새 2017. 7. 20. 04:21



DMC 파크뷰자이에 사는 언니는
맛집을 참 잘 안다.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우리는
DMC언니를 따라 맛집을 다닌다.


오늘의 맛집은 몽생이다.





가좌역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몽생.
안주가 맛있는 곳으로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고
모든 메뉴가 맛있다.





아늑하고 일본 주점 느낌이 나는 벽화가 특징인 몽생.






우리가 주문한 검은콩 삼겹볶음.
죽순과 청경채 등이 볶아져 나온다.
무난한 맛.

오뎅탕이 오히려 맛있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광고중인 새 생맥주 가펠.
뒷맛이 시큼하다. 내스타일 아님.
내스타일은 칭따오소맥.




비율은 4:1이다.




- 재방문의사 : 보통. 누가 가자고 하면 또 갈 듯.
- 가격 : 보통
- 맛 : 모든 메뉴가 무난. 실패하지 않음.
-분위기 : 가까이 사는 사람은 찾아 갈 만 함.